
14일 김현수 연구원은 “LG전자의 OLED 롤러블 TV인 ‘시그니처 OLED TV R’이 ‘국제가전박람회(CES) 2019’의 베스트 TV 상품으로 선정됐다”며 “TV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패널시장 내 유일한 OLED TV 패널 공급사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올 2분기부턴 삼성디스플레이 액정화면(LCD) 라인 축소가 시작되면서 세트 업체 입장에선 타이트한 패널 수급에 대비하고자 재고 축적에 나설 것으로 전망돼 2분기 말까지 패널사들에게 유리한 수급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