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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은행 일평균 외환거래 245억달러..전년비 +16.5억달러 -한은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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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2018년중 국내 은행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245.0억달러로 전년(228.5억달러)에 비해 16.5억달러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국내은행 일평균 외환거래  245억달러..전년비 +16.5억달러 -한은


한은은 외환스왑(+11.9억달러) 및 원/달러 현물환(+8.9억달러) 거래가 증가해 지난해 외환거래 규모가 2017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중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1,844억달러로 전년(1,460억달러)보다 384억달러 증가(+26.3%)했다.

조선업체 수주 증가에 따른 선물환 매도 증가 등으로 순매입 규모(+118억달러)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표준환산톤수(만톤) 기준 조선 수주량(글로벌 점유율)은 17년 645(27%) → 18년 1,263(44%)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8년중 비거주자의 NDF 거래는 미달러화 강세로 전년의 62.6억달러 순매도에서 93.3억달러 순매입으로 전환했다.

NDF 거래는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NDF 거래를 기준으로 하며 ND Swap이 포함됐다.

일평균 NDF 거래규모(국내 외국환은행과의 NDF매입 및 매도 거래 합계 기준, ND Swap 포함)는 98.2억달러로 전년(88.9억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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