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외환스왑(+11.9억달러) 및 원/달러 현물환(+8.9억달러) 거래가 증가해 지난해 외환거래 규모가 2017년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중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규모는 1,844억달러로 전년(1,460억달러)보다 384억달러 증가(+26.3%)했다.
조선업체 수주 증가에 따른 선물환 매도 증가 등으로 순매입 규모(+118억달러)는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표준환산톤수(만톤) 기준 조선 수주량(글로벌 점유율)은 17년 645(27%) → 18년 1,263(44%)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8년중 비거주자의 NDF 거래는 미달러화 강세로 전년의 62.6억달러 순매도에서 93.3억달러 순매입으로 전환했다.
NDF 거래는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NDF 거래를 기준으로 하며 ND Swap이 포함됐다.
일평균 NDF 거래규모(국내 외국환은행과의 NDF매입 및 매도 거래 합계 기준, ND Swap 포함)는 98.2억달러로 전년(88.9억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