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미화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실적을 개선하면서 실적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올해 매출액은 1조223억원으로 전년비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92억원으로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률(PER) 16.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다”며 “올해 실적이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임상에서 임상1상으로 진입하는 파이프라인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신약개발 모멘텀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차세대 ‘HDAC6’ 플랫폼과 이중항체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신약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어 향후 기술이전 가능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