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감정원.
1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월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0% 떨어졌다. 이는 전주 -0.09%보다 0.01%포인트 하락 폭이 커졌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출규제 등 정부정책과 신규 입주물량 증가, 금리상승 기조, 전세시장 안정 등 각종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되며 9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4구는 최대 0.25% 낮아졌다. 1월 1주 강남 4구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곳은 강남으로 전주 대비 0.25% 낮아졌다. 이어 송파구 0.19%, 서초구 0.13%, 강동구 0.08%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강남 4구와 양천·강서구 등은 재건축과 급등 단지 중심으로 하락섹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