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박유악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5조1000억원,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조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서버 고객들의 주문 감소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감소 등으로 디램과 낸드의 빗그로스가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북미 재고 순환 지표가 사이클 저점에 근접한 만큼 고객사의 구매심리 개선 가능성이 커졌고 원유가격 급락 등으로 반도체 업종의 영업환경도 우호적으로 전환됐다”며 “전방위적 수요 감소 영향이 올 1분기 실적에 대거 반영되고 해당 시기에 글로벌 테크 업종의 실적 하향 조정도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주가 하방 압력이 재차 커지겠지만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