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자기자본 3조원을 돌파하며 초대형 IB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하나금융투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하나금융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하나금융투자는 일단 성공적이었던 ‘One WM’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리테일그룹과 WM그룹을 WM그룹으로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One IB’ 전략을 확대하고자 기존 은행 IB사업단장보다 격상된 IB그룹장 겸 하나은행 기관영업그룹장, 자본시장본부장 겸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을 만들어 그룹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리서치센터에선 기존 기업분석실과 자산분석실에 리서치센터 직속 글로벌리서치팀과 코스닥벤처팀을 신설, 손님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시장 투자 확대를 위해 기존 마케팅본부 산하 해외증권실을 글로벌파생영업실과 글로벌주식팀으로 분할 개편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투자는 박지환 IB그룹장 박지환 겸 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 전무와 박의수 자본시장본부장 겸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을 승진 인사했다. 아래는 이번 인사 전문.
<임원 승진>
[부사장]
▲ 경영관리그룹장 이상훈
[전 무]
▲ 부동산금융본부장 이상우
[전 무]
▲ 투자금융1본부장 편충현
<임원 선임>
[전 무]
▲ IB그룹장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장 겸직)
[전 무]
▲ 자본시장본부장 박의수 (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 겸직)
[상 무]
▲ WM본부장 김성엽
[상 무]
▲ 남부본부장 조일환
<부서장 승진>
▲ 커버리지2실장 김형닫기

<임원 전보>
[상 무]
▲ 중앙본부장 윤병군
[상 무]
▲ 마케팅본부장 하승호
<부서장 전보>
▲ 서초WM센터장 김대열 ▲ 미금역지점장 박인규닫기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