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동 하나금융지주 본점
KB·신한 등 경쟁사들이 세대교체 인사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서 변화폭에 관심이 모인다.
하나금융지주는 28일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안팎에서는 이번에 인사폭이 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은행의 경우 상무 이상 임원 26명 가운데 25명이 올해 말 임기 만료인데 3년이상 보장 임기를 채운 임원이 8명이다.
또 지주 미등기 임원 11명 중 9명도 임기가 올해말로 마무리된다. 이중 6명이 3년을 채운 경우다.
KB금융, 신한금융, 지주 전환을 앞둔 우리은행까지 전반적으로 세대교체 인사로 '젊은' 인재 등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실시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내년 초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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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