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민진 연구원은 “올 4분기 별도 매출은 4조7200억원으로 전년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317억원으로 11% 늘어날 것”이라며 “전분기 통상임금 소송 관련 비용 이슈를 제거한 실적 대비로는 9%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봉형강 롤마진은 국내 건설 경기 부진에도 선방하는 모습”이라며 “내년에도 전방 산업 수요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가동률 조정 등을 통해 마진 방어에 주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룹사 판매 부진으로 냉연 및 해외 SSC 개선세가 더디지만 이익의 하방 경직은 존재한다는 판다”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