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내부시스템의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 개선되고 있는지 평가해 부여하는 것이다. CCM 인증을 취득한 증권회사는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해 3곳이다.
평소 한화투자증권은 자원봉사활동,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상품 가입 후 단순 변심 등에 따른 환매 시 판매수수료를 돌려주는 ‘구매철회서비스’ ‘완전판매보증서비스’ 등 소비자 관점에서 효용이 높은 제도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중심 윤리경영 선포식’을 수행하며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임명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의 소리’(VOC)를 접수 받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한화투자증권 VOC 관리시스템 ‘한화톡톡’을 활용, 민원 및 불만 VOC를 줄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회사의 정도경영과 소비자 최우선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도전한 CCM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소비자중심경영 실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전 임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체화하고 확산해 소비자와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