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기획재정부
정부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향후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나 내년도 경제상황이 적어도 금년 수준 이상으로 개선되도록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나 투자활성화, 복지지출 확대 등 정책효과가 성장세를 보완할 것"이라며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보다 개선된 15만명이 예상되고 고용률은 올해(66.7%)보다 나아진 66.8%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물가는 유가하락에도 농축수산물·서비스요금 오름폭 확대로 1.6%가 예상된다"면서 "교역둔화, 통상마찰 영향으로 경상수지 흑자폭은 640억불로 축소될 듯하다"고 밝혔다.
수출입은 물량 증가세 둔화, 단가 상승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3.1%, 수입이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