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대여사업 큐피크 모듈을 설치한 서울 중랑구 망우동 아파트.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 관계자는 "내년도 누적 10만가구 이상의 국내 주택에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화큐셀은 향후 국내 에너지 프로컨슈머 시장을 적극 개척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화 큐셀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에 주택용 태양광 토털 솔루션(태양광 모듈, 부자재, 모니터링 등)을 제공한다. 지자체가 지원하는 아파트 미니 태양광 사업과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형성된 자부담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한화큐셀이 사업자로 참여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여 대여사업자가 설치·운영·관리를 모두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 소비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는 상품이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 상무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에 설치된 태양광 시스템은 유휴공간을 활용, 친환경 에너지,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를 제공 등 일석삼조의 효과"라며 "향후 다양한 조건에 맞는 태양광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국내 태양광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