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019년도 예산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내년 국고채 발행 규모가 이같이 책정됐다"고 말했다.
결정안에 따르면 내년 국고채 상환 물량과 순증 규모를 더한 발행 총량은 정부가 당초 국회에 제출했던 안보다 3조8000원원 증가했다.
관계자는 "적자국채 1조8000억원과 2억원 가량의 민간 차입금을 합치게 되면서 당초 국회 제출했던 안보다 3조8000억원 더 늘었다"고 밝혔다.
교환과 바이백 물량을 합친 상환액은 57조1000억원으로 결정됐다. 외화로 표시된 채권 발행 예정액도 정부안과 같은 15억달러로 책정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