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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멍완저우 화웨이 CFO 빨리 석방하라"

김경목

기사입력 : 2018-12-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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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출처: 캐나다 주재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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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캐나다 주재 중국 대사관이 6일 홈페이지에 화웨이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를 빨리 석방하라는 공식 성명을 밝혔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중국은 "캐나다 당국이 미국 측 요청에 의해서 미국이나 캐나다 법률을 어기지 않은 무고한 중국인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러한 심각한 인격침해 행위에 대해서 중국은 강력하게 반대 입장이고 항의할 의사를 분명히 밝힌다"고 밝혔다.

중국 관계자가 이미 미국과 캐나다 양국 관계자와 교섭 중에 있으며, 이와 같은 잘못된 관행의 체포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멍완저우의 개인의 자유를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앞으로 멍완저우 체포 관련해서 사태 변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고, 앞으로도 중국인들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멍완저우 체포 소식에 미중간 갈등 확대에 대한 우려감으로 아시아 금융시장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하게 나타났다. 아시아 주식이 약세를 보이고 신흥국 통화가 달러보다 약세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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