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투자증권, S&P 장기 신용등급 ‘A-‘ 취득

김수정 기자

sujk@

기사입력 : 2018-11-30 11:2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NH투자증권, S&P 장기 신용등급 ‘A-‘ 취득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A-‘와 단기 발행자 신용등급 ‘A-2’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S&P는 NH투자증권에 장기 신용등급 ‘A-‘를 부여한 이유에 대해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농협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로서 안정적인 자금조달 능력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농협중앙회 산하의 농협금융지주에서 차지하는 중요도를 감안할 때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정부가 지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신용등급은 해외채권 발행과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필요하다.

앞서 NH투자증권은 무디스에서 해외신용등급 ‘Baa1’을 받아 둔 상태였다. 그러나 해외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외화자금 조달 니즈가 커지면서 외화채권 발행을 대비해 해외신용등급을 추가로 획득했다.

S&P로부터 신용등급을 취득함으로써 NH투자증권은 기존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복수의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해외신용등급 취득함에 따라 향후 장외파생상품 계약 및 외화채권 조달금리 책정에 유리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호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향후 장외파생상품 거래시 신규 거래계약을 확대하고 담보 제공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화 자금조달에 유리해지면서 범농협그룹 수익원으로서 기여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