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택시 기사 27만명 중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특히 서울시에선 택시 기사 8만 3000명 중 절반 이상(4만 5000명)의 택시 기사가 가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티맵 택시의 평균 배차 성공률도 앱 재단장 전인 6월 말 약 17%에서 3배 이상 올라 최근에는 약 61%를 기록했다.
아울러 티맵 택시 호출 건수도 개편 전과 비교해 약 10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SK텔레콤은 티맵 택시 상승세의 이유 중 하나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제공하는 안전한 귀가 서비스를 꼽았다.
티맵 택시 탑승객들의 28%는 승객의 위치를 지인이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이브(Live)'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심귀가 라이브는 택시 탑승 고객이 택시의 현 위치와 도착 예정시간, 이용 택시의 정보 등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택시 기사들에게는 경로 비교를 통해 최단도착시간 기준으로 호출을 연결하는 ‘최단도착시간 배차’ 기능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여지영 SK텔레콤 TTS사업 유닛장은 "티맵 택시의 혜택과 새로운 기능에 고객들과 택시 기사분들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며 "택시 호출 시장에 경쟁의 바람을 일으키고 이용자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