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걸 LF 대표이사 회장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LF는 국내 의료 소비 경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온라인 유통과 타사업 분야로 영역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 8월 코람코신탁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22일 지분 50.74%를 1898억원에 양수하기로 했으며, 양수 금액은 내부 유보자금으로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3분기 기준 LF는 현금성 자산 약 3400억원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코람코신탁 인수를 통해 LF는 연결 영업이익 51% 증가, 지배주주순이익 25% 증가, ROE 개선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본길 LF그룹 회장은 최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람코신탁 인수 외에도 지난 9월 ‘해지스 맨 스킨케어 롤429’를 출시하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여기에 푸드, 액세서리 등에서도 높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런 행보를 통해 올해 3분기 LF 분기 매출·영업이익은 3672억원, 120억원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68.4% 증가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