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 관계자는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은 지난주 미리 선영을 다녀갔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조용히 추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라움미술관장, 이부진닫기이부진기사 모아보기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총수 일가도 지난주 미리 선영을 다녀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된 추모식에는 고인의 장손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가족과 함께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용인선영을 찾았다.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등 사장단 40여명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모식과 별도로 오늘 오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이재현 CJ 회장 주재로 이병철 회장의 기제사가 열릴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