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방통위는 13일 7개 홈쇼핑 대표들들과 함께 한국TV홈쇼핑협회장,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장, 7개 TV홈쇼핑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7개 TV홈쇼핑사들로부터 납품업체 지원현황을 소개받고 상생펀드 운영, 영세 중소기업 판매수수료 면제, 무이자 대출, 사전제작영상물 제작비 지원, 우수 농수산 기업 수수료 인하 등 현재 시행 중인 TV홈쇼핑 납품업체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TV홈쇼핑사의 납품업체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타 사에서 운영 중인 좋은 지원 프로그램을 각 사의 실정에 맞게 적극 도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향후 데이터홈쇼핑 업계와도 간담회를 가져 주요 현안 및 납품업체와의 상생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