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황성진 연구원은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0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고 영업이익은 1390억원으로 58% 감소했다”며 “지난 2분기 실시된 ‘리니지M’의 1주년 기념 업데이트 효과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1’의 특화서버 효과와 ‘아이온’ 대만 과금체계 전환에 따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신작발표회를 통해 내년 ‘리니지M2’ ‘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앤소울S’ 등 5개의 신작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며 “리니지M을 통해 확인 된 개발력과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하고 있으며 내년 신작 출시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