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대리점 상대 순회교육 일정 / 자료=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대리점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와 천안시를 비롯한 6개 중·소도시에서 보험대리점(GA)을 상대로 순회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대리점을 포함한 보험대리점 관리자와 보험설계사를 상대로 보험모집질서 위반 사례와 보험대리점 관련 정보조회시스템 구축 계획을 설명한다. 아울러 불완전판매 사전예방 방안과 보험대리점 공시사항,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말 기준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는 22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으며, 보험대리점 불완전판매 비율은 0.28%로 보험회사 전속 설계사(0.19%)보다 높은 상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보험대리점의 준법의식 제고,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보험사기 예방을 통해 보험소비자 권익 보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