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대형 국제 박람회다.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30개국 3000여개 기업과 약 15만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헤라, 려의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맞춤형 마스크 및 세계 최초의 쿠션 개발 스토리 등을 통해 아시아의 지혜와 혁신적인 기술이 어우러진 '아시안 뷰티'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여성, 문화, 자연생태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한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모레퍼시픽만의 특이성을 갖춘 브랜드와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