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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리더스원’, 6일 청약…목동·동래 이어 3연속 흥행 기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1-06 08:27

일반 분양 232가구, 단지 분양가는 12억8000만~3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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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래미안 리더스원’이 오늘(6일) 청약을 시작,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할지 관심사다.

서초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317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232가구다. 단지 분양가는 12억8000만~39억원으로 고가 아파트 기준인 분양가 9억원을 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없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단지가 청약 마감이 아니라 어떤 수준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지가 관심사라고 말한다. 그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는 얘기다.

해당 지역 A공인중개사무소 한 관계자는 “4489만원으로 책정된 평당 분양가가 1억설까지 나오는 ‘아크로 리버파크’ 등 주변 단지 대비 저렴하다”며 “최소 2~3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돼 청약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행사 한 관계자도 “목동, 동래에 이어 올해 래미안 3번째 분양인 이 단지는 청약 마감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 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래미안리더스원이 오늘 1순위 마감을 한다면 삼성물산은 개포에 이어 서초에 ‘래미안 타운’을 형성한다. ‘래미안 에스티지(서초 우성 3차 재건축)’,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 우성 2차 재건축)’과 함께 2331가구 규모의 타운을 구축한다.

이미 삼성물산은 지난해 분양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통해 개포 지역에 5103가구 규모의 래미안타운을 구축했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평균 청약 경쟁률 40 대 1을 기록하며 완판했다. 중도금 대출 보증 무지원, 일반 분양 물량 86%에 달하는 전용면적 96㎡ 이상 대형 평형 등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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