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김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1조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29억원으로 45% 늘었으며 순이익은 753억원으로 36% 증가했다”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의 71%를 차지하는 미국은 중국과 달리 건설기계 업황의 부침이 작고 내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기계 단일 최대 시장인 중국의 고점 우려가 연초부터 제기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이라는 차별화된 주력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비 13%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설기계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