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생‧손보협회 및 보험대리점협회는 공동으로 설계사가 연루된 보험사기 적발 사례 등을 분석하여 발생빈도가 높은 '주요 보험사기 유발행위'에 근절 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험설계사는 보험소비자와의 최접점에서 보험상품을 안내하는 등 판매 및 계약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고지의무위반 권유, 특정병원 알선, 사기수법 전파 등 보험지식을 악용한 위법행위로 선량한 보험소비자가 보험사기에 연루‧처벌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금감원과 보험업계는 보험설계사의 '주요 보험사기 유발행위'에 대한 근절 교육 강화 등 보험사기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보험업계는 보험설계사에 의한 '주요 보험사기 유발행위' 근절을 위해 교육 강화, 윤리의식 제고, 제보 활성화 등을 마련, 이행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