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29일 광주과학기술원 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광주 전남권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조성 협약식에 참여하고 있다. / 사진= 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산업은행은 29일 광주과학기술원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광주·전남소재 중견기업들과 함께 '광주·전남권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의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자체 혁신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제조업 기반의 중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산업은행이 추진중인 프로그램이다.
2017년 9월 부산·울산·경남지역 15개 중견기업이 참여한 ‘제1호 펀드’가 시작됐고 이번에 광주·전남권 지역 10여개 이상의 중견기업들이 주축으로 200억원 규모의 2호 펀드가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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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이날 펀드협약 체결 이후 광주·전남지역 유망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KDB 넥스트라운드 in 광주' 스페셜라운드도 개최했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게는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월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