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는 우량기업부와 라이징스타 기업이 참여하는 코스닥 최대 규모 합동 IR이다. 2012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그간 참여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와 인지도 제고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신규상장기업 8개사도 동참, 총 32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기업은 다원시스, 대아티아이, 동화기업, 디엠에스, 라이온켐텍, 빅솔론, 성도이엔지, 세보엠이씨, 신흥에스이씨, 앱클론, 야스, 에스에프에이, 에스티팜, 엘비세미콘, 오로라월드, 오스템임플란트, 우리산업, 원익IPS, 윈스, 인산가, 인터로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카페24, 코미코, 콜마비앤에이치, 탑엔지니어링, 파워로직스, 포스코ICT, 하림지주, JTC, KG ETS, NICE평가정보 등 32개사다.
거래소는 참가자 대상별로 프로그램을 구분해 진행한다.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는 참여 기업과 1대1 면담과 소그룹 미팅을 실시한다. 일반투자자는 코스닥시장과 제약바이오업종 동향 분석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시장 전문가 초청 강연에 참가할 수 있다. 강연 참가를 원하는 투자자는 당일 행사장 현장 접수 이후 참가하면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상장기업과 투자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해 이 행사가 명실상부한 코스닥 프리미어 IR로서 위상을 확고히 정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유형의 IR을 지속 개최해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투자 수요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