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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일드 커브 플래트닝 압력 지속..금리수준 경계감도 높아져 - 유진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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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일드 커브 플레트닝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동수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완화되기까지 시장의 강세 흐름을 추종하되 과도한 금리 하락에 따른 반등 되돌림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다만 "현재 금리 수준은 일부 한은의 금리 동결 기대와 국내 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선반영하고 있다"면서 "한은의 성장전망 경로가 크게 훼손됐다기보다는 불확실성의 반영이라는 점에서 금리수준에 대한 경계감도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은이 11월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금리인상 환경은 더욱 나빠졌다"면서 "글로벌 주가의 하락은 미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과 무역 분쟁 우려가 글로벌 경제 악화 및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취약해진데 기인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높은 성장률과 임금 상승 압력으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점진적 금리인상 전망에 변함이 없고 미중 무역분쟁도 장기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가의 급락이 과도하나 투자심리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커브 플래트닝 압력이 계속되고 금리의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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