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보 사장은 22일 IBK기업은행 15층에서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과 관련한 공적자금 회수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위성백 사장은 "지주사를 전환할 경우, 현재 은행 뿐 아니고 수익성이 높은 증권, 보험을 편입해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며 "가치가 높아지면 공적자금을 해소할 때 해소자금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이학영 의원이 계열사 매각한지 몇년 되지 않은 시기에 또다시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답했다.
위성백 사장은 "지금은 남아있는 지분이 적어서 지장이 없다"며 "현재 가치를 극대화하는게 목표고 그런 방향으로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