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강혜승 연구원은 “올 3분기 순이익은 9141억원으로 전년비 3% 증가하면서 에프앤가이드와 블룸버그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순이자이익은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보이나 수수료이익을 비롯해 비이자이익이 약세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수나 예탁자산은 꾸준히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주가수익률(PER) 6.1배”라며 “돋보이는 이익 창출력과 10%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 등을 감안하면 뚜렷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