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한때 중국의 3대 거래소로 불렸던 BTCC가 한국에서 문을 연다.
‘BTCC 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정식 개소는 내달 예정이다.
BTCC 코리아는 지난 13일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업체 디파이타임(Defytime)과 포괄적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디파이타임은 노화 및 생명 연장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된 텔로미어에 관한 수많은 특허를 가진빌 앤드류스 박사와 공동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헬스케어 분야를 블록체인으로 만든 것이 ‘텔로미어 토큰(TXY TOKEN)’이다.
이재범 BTCC 코리아 대표는 “디파이타임과의 전략적 협약은 거래소 본연의 역할인 훌륭한 블록체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가진 프로젝트를 고객들과 연결해준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협약”이라고 말했다.
BTCC 코리아는 정식 개소와 더불어 검증된 블록체인 토큰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나갈 예정이다. 또 개소를 기념해 오는 15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Change your standard’라는 주제로 비전을 발표할 자리를 마련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