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당뇨병이 심해지면 당뇨병 자체뿐만 아니라 더욱 치명적인 것은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여러 가지 질환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당뇨 정상 수치는 공복 혈당 수치로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당뇨 정상 수치는 140mg/dl 미만이니 참고해 두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당뇨병 환자가 늘면서 당뇨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 당뇨병은 일단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이다.
최근 이를 반영하듯 당뇨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뇨에 좋은 음식을 이용한 당뇨식이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흰쌀밥과 설탕,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은 당뇨에 나쁜 음식이므로 가능한 피하고, 술과 담배도 멀리해야 한다.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시금치, 케일, 배추와 같은 녹색 잎채소, 당뇨와 연관이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등은 당뇨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라 알려져 있다.
여기에 최근 누에가 혈당을 낮춰주는 음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천양잠농협관계자는 “누에는 혈당강하 성분인 AGI 성분이 풍부해 실제로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로 이미 한 유명대학의 실험보고서에서 입증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누에가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당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입증되면서 찾는 분들이 많아 누에를 매번 챙겨 드시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천양잠농협에서는 국산 누에가 90%이상 함유된 간편한 포 형태로 드실 수 있도록 “활력잠”을 출시하였다.
누에를 이용한 활력잠은 AGI 성분이 풍부해 비만, 당뇨, 고혈압 같은 대사성질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주위에 당뇨를 앓고 계신분이 있다면 당뇨에 효과가 좋은 ‘활력잠’으로 건강을 선물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