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18 국감] 최종구 "금리 인상은 한은 판단 몫…취약계층 상환부담 우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10-11 11:44

금융위 국정감사 답변…"시중은행 자의적 금리인상 못하도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18.10.11)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18.10.11)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기준금리 결정은 전적으로 한국은행의 몫이라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전적으로 한국은행이 판단할 몫"이라며 "(다만) 한미금리차가 역전됐는데 취약계층 상환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금리인상 관련 발언의 경우 최종구 위원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이 있다는 뜻에서 한 말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가계부채 증가와 관련해서는 "금융 시스템에 위협을 줄 정도로 심각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율이 예년보다 많이 낮아졌다"며 "추가로 안정시킬 필요는 있어서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들이 금리 인상기를 틈타 대출 금리를 올리려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최종구 위원장은 "시중은행들이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못하도록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