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동진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97억원으로 249% 늘어나면서 높아진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소형전지 어플리케이션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원통형전지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내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폴리머배터리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중심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량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