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동진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490억원으로 17% 늘어나면서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이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12%를 고려하면 주가수익률(PER) 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는 절대 저평가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S칼텍스는 고도화 설비 정비 완료에 따른 물량 증대 효과와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호조, 환평가손실 해소 등으로 실적 모멘텀을 이끌 것”이라며 “발전 자회사인 GS EPS, GS E&R는 성수기 효과로, GS리테일은 파르나스 호텔 실적 개선으로 각각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