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학상 대표이사,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10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챗봇 서비스(Chat-bot Service)'를 도입해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카카오챗봇 서비스'는 사전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보험 관리에 필요한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대고객 서비스다. ‘챗봇’은 온라인 상 대화를 뜻하는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또는 구축된 시나리오를 활용해 상담하거나 업무지원을 받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메뉴 이용 중 궁금증이 생겼을 때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웹이나 어플에 접속하여 상담톡을 실행하거나 신규 고객에게 발송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1:1 채팅이 시작되면 안내사항에 따라 문의를 진행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 중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상담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내용은 ▲진행·종료 이벤트 확인 ▲상품별 세부 내용 조회 ▲가입·설계 관련 문의 ▲계약·납입 내역 조회 ▲계약대출·중도인출·보험대출 문의 ▲변경 이력 확인 등 필수 항목에 대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고객은 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업무 상담이 가능해졌으며, 더욱 편리하고 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유일 인터넷 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여러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