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 사진= 금융보안원
송성현 금융보안원 선임평가원이 스웨덴에서 개최된 'SEC-T 보안콘퍼런스', 홍콩에서 열린 'beVX 보안콘퍼런스'에 각각 참여해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 두 콘퍼런스에는 미국·유럽의 보안 기업, 보안 연구소 전문가 및 해커그룹 소속의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달에는 영국 런던 'Confidence 콘퍼런스'에서 웹 보안을 주제로 이상식 금융보안원 책임평가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원은 국외 뿐 아니라 국내 콘퍼런스에서도 발표에 나서고 있다.
앞서 올 하반기 중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심포지엄(ISCR 2018)'과 '정보보호 인텔리전스 컨퍼런스(K-ISI 2018)'에서 한글 문서를 이용한 악성코드 프로파일링 연구 결과에 대해 김재기 산원이 주제발표를 한 바 있다.
한국CISO협회에서 주최한 'CISO와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에도 곽경주 금융보안원 과장이 정보보호 전문가로 참여했다.
금융보안원은 "보안관제 및 정보분석 업무 수행과정에서 취득한 가치 있는 위협정보를 회원 금융회사와 관련 외부기관에 전파하고 상호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정보보안 콘퍼런스 참여 확대 등으로 상호 정보교류, 국내외 보안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