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손지우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적은 7589억원으로 지난달 말 기준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것”이라며 “호실적의 가장 큰 이유는 정유사업부의 유가∙마진 반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에서도 파라자일렌(PX) 가격이 급반등하면서 실적 성장세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역사적으로 동일한 이익, 주가 패턴을 보여온 순수화학 종목들과 정유주들의 주가 차이가 최근 크게 벌어진 건 부담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