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잇는 따뜻한 금융’ MG새마을금고를 테마로 선보이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광고는 4050세대를 대변하는 ‘엄마‘와 2030세대를 대변하는 ’딸‘의 이야기로 연결된다.
광고는 ‘엄마들은 돈을 참 좋아합니다’ 라고 말하며 통장들을 바라보며 즐거워하는 엄마의 모습을 김상중의 시선에서 보여준다. 또 시장에서 ‘무조건 깍는’ 엄마의 모습에 이어 ‘선물까지 돈으로 받는’ 엄마의 모습이 보여진다. 김상중의 밀착 취재처럼 보이는 엄마의 이 수상한 돈 사랑은 다음 장면에서 바로 딸 때문이었음이 밝혀진다.
열심히 모은 통장이 딸에게 전달되며 ‘잘 살아야돼’ 라는 엄마의 마음이 함께 전해진다. ‘그런 엄마의 이야기가 금융이 됩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MG새마을금고의 광고는 마무리된다.
기존 전속모델 배우 김상중과 함께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보이는 배우 문채원은 2030세대를 대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는 기존 정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금융 이야기를 표현한다.
문채원과 김상중을 내세운 새로운 광고는 지난 7월부터 TV광고를 시작으로 젊은층이 많이 보는 매체를 포함하여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젊은층에게 특화된 상품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새롭 게 출시한 ‘ON체크카드’는 2030 세대가 다수 사용하는 온라인 간편 결제에 특화되 어 있다. 젊은 층들이 자주 결제에 사용하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PAYCO) 등 간편결제 를 이용하면 1만원 이상 결제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추가적으로 새마을금고는 젊은 고객층을 공략할 맞춤형 상품도 지속적으로 출시를 계획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기존 4050세대에게 신뢰감이 형성되어 있어 4050세대와 연결되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에 감성을 더한 광고로 세대를 연결하고자 했다“며 ”기존 광고 모델인 배우 김상중을 통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4050세대에게 안정감을 주면서, 깨끗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2030세대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델 문채원은 젊은 고객층에도 어필 가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