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월드 정수정 대표가 지난 18일 동대문에 위치한 2차 협력사인 지구실업에 방문해 현장에 비치되어있는 바코드 라벨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랜드월드
이미지 확대보기이랜드월드는 올해 4분기 협력사 동반 성장 프로그램으로 △상생 채용 프로그램 도입 △성과 공유제 실시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사업 △협력사 임직원 직무 교육 △물류센터 유휴공간 무상임대 △네트워크론 도입 △성과 공유 아카데미 △국내∙외 판로 개척 △정부 포상 신청 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랜드월드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이 '최대의 효과'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 '실질적 도움'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협력사들의 물류창고 임대료를 덜어주기 위해 이랜드월드가 보유한 물류 창고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정수정 이랜드월드 대표는 지난 17일 독산동과 동대문에 위치한 2차 협력사 2곳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개선해야 할 사항들을 듣고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수정 대표는 "직접적인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상생, 협업, 동반성장 등 협력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같이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