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금융진흥원은 맞춤대출서비스 우수사례집 '내 마음에 꽃피는 날'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진흥원 전문 상담사가 △사회초년생 △직장인 △가정주부 △저소득·저신용 가장 등 고객의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공유·공감하며 맞춤상담을 진행하고, 적합한 상품과 올바른 금융정보를 제공한 28개의 사례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실렸다.
대출 중개업자에게 속아 고금리 대출을 받은 사연, 이혼 후 자녀 양육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사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민들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지원 내용을 담았다.
사례집 발간으로 서민들의 서민금융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맞춤대출서비스의 긍정적 효과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례집은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등 금융회사 상담창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유관기관 등 국민접점 기관에 배포되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의 맞춤대출서비스는 소득 등 대출에 필요한 정보들을 입력하면 정책서민금융 및 민간금융회사의 상품의 한도 및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희망사다리 2018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50’ 및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국민접점서비스 우수사례' 최종 선정됐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우수사례집에는 진흥원의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자활에 성공한 사례 등 고객에게 긍정적 영향을 준 이야기를 담았다”며 “사례집 발간을 통해 서민들이 ‘몰라서’ 고금리 대출을 받는 경우가 없도록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