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태승 우리은행장 / 사진= 우리은행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17일부터 21일까지 유럽에 머문다. 이번 출장에서 손 행장은 영국 런던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투자설명회(IR)를 열 계획이다.
손 행장은 영국과 스웨덴에서 연기금·자산운용사 등 현지 기관 투자가를 만나 최근 경영실적과 지주사 전환 일정을 설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손 행장의 행보는 오는 10월 결정될 예정인 지주사 전환 인가를 앞두고 주가 부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2만원을 넘보던 우리은행의 주가는 연초 1만3550원까지 하락했다가 지주전환을 발표한 다음날인 지난 6월 20일 1만7400원까지 올랐다. 17일 현재는 소폭 하락해 1만6300원을 기록 하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7월 20일 금융당국에 지주회사 전환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당국의 최종 인가 작업이 종료되면 우리은행은 12월 주주총회를 열어 지주회사 전환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