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난 11일 오후 롯데 자이언츠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을 방문해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감천초, 대연초, 동일중앙초, 수영초, 양정초 등 5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후원품으로 야구공 2000여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상품 수익 일부를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유소년 야구부에 기부하고 있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매년 출시 1~2개월 만에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되는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마케팅 상품이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남경화 부장은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판매 수익으로 해마다 유소년 야구부 지원 및 최동원기념사업회 후원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 상품을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