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텔레콤, 플랫폼 레버리지 기대감 지속…투자의견 ‘매수’ - KB증권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09-12 09: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K텔레콤, 플랫폼 레버리지 기대감 지속…투자의견 ‘매수’ - KB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플랫폼 레버리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김준닫기김준광고보고 기사보기섭 KB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인수했던 ‘ADT캡스’와 e커머스 플랫폼인 ‘11번가’, 음성인식 AI 서비스 ‘누구’ 등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어 SK텔레콤이 결합하여 제공할 상품 구색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SK브로드밴드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옥수수 ’ 역시 결합할 상품 구색 중 하나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옥수수에 대한 인당 체류 시간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작년 12월 4.17시간 →올해 8월 5.06시간)”면서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미디어 OTT 서비스 중 최근 2년간 접속시간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서비스 중 한국기업으로는 옥수수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옥수수를 SK브로드밴드에서 분사해 SK텔레콤의 자회사로 만들면서 옥수수의 지분 최대 49%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11번가 사례와 같이 성사 여부에 따라 SK텔레콤의 순자산가치에 대한 재평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