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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경제 수장, 양국 간 경제 협력 다져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9-10 09:00

포스코, 롯데지주, LG상사, 효성 등 국내기업인 3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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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국내 경제 5개 단체와 인도네시아 경제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다짐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대 단체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민 방한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장인화닫기장인화기사 모아보기 POSCO 사장, 송치호 LG상사 사장, 조현상닫기조현상기사 모아보기 효성 사장, 김현철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기업인 및 정부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위란토(Wiranto) 정치·사회조정부 장관, 레트노 마르수디(Retno Marsudi) 외교부 장관, 아르랑가 하타토(Airlangga Hartarto) 산업부 장관,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인도네시아 양국 관계는 작년 정상회담을 계기로‘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며 “이번 포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경제인들이 와주신 점도 양국 경협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Making Indonesia 4.0 Roadmap’에는 디지털 기술, 바이오, 하드웨어 자동화 등 인도네시아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들이 반영됐다”며 “한국 기업들이 관심이 높고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인 만큼 앞으로 협력 사례들을 크게 늘려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상공회의소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인들이 마음껏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양국 경협 위원회를 비롯해 내년 하반기에 있을 ‘한-아세안 CEO 서밋’ 등에 긴밀히 협의해서 양국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표 세션에서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은 4차 산업혁명에 강한 혁신 제조업들이 포진해 있다”먀 “향후 인도네시아와 ICT융합 제조업 분야의 상호 Smart Industrial Partnership 구축을 통해 한국은 신시장 개척을 인도네시아는 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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