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안심 학교 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부산에서 진행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이번 벽화 그리기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산지역 딜러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재송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170m 구간에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통학로 외벽에 화사하고 밝은 이미지의 벽화 뿐만 아니라, ‘속도를 조금 더 줄여주세요’, ‘학교 앞 천천히 30km’ 등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끄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그려 넣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송초등학교 5학년 학생 30여 명이 함께 했다.
‘안심 학교 담벼락’ 활동은 국내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하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지난 2017년 소개된 이래 재송초등학교를 포함한 서울 및 부산지역 4개 초등학교에서 실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부산에서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이 오는 9월부터 부산지역으로 확대 실시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