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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사상 최대 주택 매출 기대…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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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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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사상 최대 주택 매출 기대…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GS건설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수준의 국내 주택 매출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7일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건설은 올해 주택 분양 목표를 최대 3만1000세대로 확대해 전년 대비 26.5% 상향했다”며 “개포 4단지와 서초 무지개(합산 5000세대)가 일정대로 진행되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분양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90% 가량의 사업장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분양 우려가 적다고 예상했다.

베트남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냐베(1억5000만달러·360세대), 뚜띠엠(1억6000만달러·320세대) 프리부킹은 4분기 시작된다”며 “국내 주택 강자의 해외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22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가 14.3%, 220.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건축·주택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조6000억의 외형 기여가 기대된다”며 “2015~2018년 평균 분양물량은 연간 2만8000세대에 달하기 때문에 오는 2020년까지 주택 매출 규모는 현상유지가 가능하겠다”고 관측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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