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아프로서비스 그룹 회장(가운데)이 인도네시아 OK뱅크 직원들과 함께 아시안게임 폐막식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프로서비스그룹
이미지 확대보기OK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최윤 회장이 지난 2일 150여명 인도네시아 OK뱅크 직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최윤 회장의 이번 방문은 폐막식 참석과 동시에 계열사인 인도네시아 OK뱅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인도네시아에 도착하자마자 OK뱅크부터 찾은 최윤 회장은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윤 회장은 폐막식 일주일 전에 인도네시아에 입국해 아프로서비스그룹에서 후원하는 국가대표 하키, 럭비 선수단과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응원했다. 유도의 안창림 선수는 은메달을, 남자 럭비 선수단은 동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최윤 회장은 자카르타에 있는 코리안 하우스에서 재일본대한체육회와 함께 선수단 격려금 1만 달러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최윤 회장은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국가 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왔다”며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