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의 '소매물도 등대섬'을 표현한 한국은행의 2018년도 기념주화. /사진 = 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은 4일 오전 10시 20분에 서울 태평로 한국은행 본부 17층 대회의실에서 오는 10월 4일 발행 예정인 2018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에 대한 실물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리즈 기념주화인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의 발행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 행사에는 발행기관인 한국은행에서 허진호 부총재보와 박운섭 발권국장,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에서 서태원 사업이사,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이임희 경영기획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1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의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접수해야 한다. 한국은행은 은화 3종을 대상으로 화종별 단품과 3종 세트를 발행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의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매년 순차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