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하반기 모집 포스터.
SK행복나눔재단이 이달(9월) 16일까지 2018년 하반기에 활동할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활동 분야는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학교', '소외없는 행복한 어르신', '장애편견없는 행복한 세상' 등 3개 분야 20개 프로그램이다.
SK행복나눔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달 '유스포체인지 페스티벌'에서 대학생이 직접 제시한 사회해결 우수 아이디어를 SUNNY 시범운영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에 특화된 재난·재해 안전교육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세이프 투게더’, ▲대학가 원룸촌 내 올바른 분리수거 처리 문화를 조성하는 ‘Trush’, ▲청소년 자존감 향상을 위해 공정여행을 개발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공정여행’, ▲아동이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해보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아동이 만드는 나라’ 등 총 4개다.
한편 SUNNY는 SK그룹이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03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연간 35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