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부터) 박영춘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한국대표, 안냐 페차우어(Anja Pestschauer)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마케팅 담당 이사, 토마스 슉(Thomas Schuck)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CEO, 위르겐 바르케(Jürgen Barke) 독일 잘란트주 경제차관, 정재송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 마틴 베른하트(Martin Bernhardt)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한국대표, 김종선 코스닥협회 상무. 사진=코스닥협회
이미지 확대보기전날 협회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방한중인 위르겐 바르케(Jürgen Barke) 잘란트주 경제차관과 경제진흥공사 관계자, 코스닥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독일 잘란트주는 유럽 여러 도시에 접근하기 쉬운 지리적 이점이 있고 물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인공지능(AI), 자동차, 의료기기 산업이 발달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가 소재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선 잘란트주 투자환경 소개와 진출 기업 사례 발표에 이어 KIST 유럽연구소 업무 소개와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 설명 등이 이어졌다. 위르겐 바르케 잘란트주 경제차관과 코스닥기업 간 잘란트주 투자동향 및 기업환경 관련 간담회도 진행됐다.
정재송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은 “작년 10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와 코스닥기업의 독일 진출 지원∙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그 일환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회원사의 유럽 진출, 특히 독일 인더스트리 4.0의 발원지인 잘란트주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르겐 바르케 잘란트주 경제차관은 “독일 진출에 관심 있는 코스닥기업들을 직접 만나니 기쁘다”며 “코스닥기업의 잘란트주 진출 성공을 위해 입지정보 제공, 인허가와 재정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SHS 자르(Saar) 지주회사를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잘란트주 진출에 관심 있는 코스닥기업은 코스닥협회 국제팀으로 연락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